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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이사야 (사)

(44) 진노의 심판에서 사랑의 열정을 보게 하소서 (사26:8~21)

by Stephen. 2017. 9. 5.

 


진노의 심판에서 사랑의 열정을 보게 하소서 (이사야26:8~21)

8 여호와여 주께서 심판하시는 길에서 우리가 주를 기다렸사오며 주의 이름을 위하여

또 주를 기억하려고 우리 영혼이 사모하나이다
9 밤에 내 영혼이 주를 사모하였사온즉 내 중심이 주를 간절히 구하오리니

이는 주께서 땅에서 심판하시는 때에 세계의 거민이 의를 배움이니이다
10
악인은 은총을 입을지라도 의를 배우지 아니하며 정직한 자의 땅에서 불의를 행하고

여호와의 위엄을 돌아보지 아니하는도다
11 여호와여 주의 손이 높이 들릴지라도 그들이 보지 아니하오나
백성을 위하시는 주의 열성을 보면

부끄러워할 것이라 불이 주의 대적들을 사르리이다
12 여호와여 주께서 우리를 위하여 평강을 베푸시오리니
주께서 우리의 모든 일도

우리를 위하여 이루심이니이다
13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시여 주 외에 다른 주들이 우리를 관할하였사오나

우리는 주만 의지하고 주의 이름을 부르리이다 
14 그들은 죽었은즉 다시 살지 못하겠고 사망하였은즉 일어나지 못할 것이니 이는 주께서 벌하여

그들을 멸하사 그들의 모든 기억을 없이하셨음이니이다
15 여호와여 주께서 이 나라를 더 크게 하셨고 이 나라를 더 크게 하셨나이다 스스로 영광을 얻으시고

이 땅의 모든 경계를 확장하셨나이다
16 여호와여 그들이 환난 중에 주를 앙모하였사오며 주의 징벌이 그들에게 임할 때에 그

들이 간절히 주께 기도하였나이다
17 여호와여 잉태한 여인이 산기가 임박하여 산고를 겪으며 부르짖음같이 우리가 주 앞에서 그와 같으니이다
18 우리가 잉태하고 산고를 당하였을지라도 바람을 낳은 것 같아서 땅에 구원을 베풀지 못하였고

세계의 거민을 출산하지 못하였나이다
19 주의 죽은 자들은 살아나고 그들의 시체들은 일어나리이다 티끌에 누운 자들아 너희는 깨어 노래하라

주의 이슬은 빛난 이슬이니 땅이 죽은 자들을 내놓으리로다
20 내 백성아 갈지어다 네 밀실에 들어가서 네 문을 닫고 분노가 지나기까지 잠깐 숨을지어다
21 보라 여호와께서 그의 처소에서 나오사 땅의 거민의 죄악을 벌하실 것이라

땅이 그 위에 잦았던 피를 드러내고 그 살해당한 자를 다시는 덮지 아니하리라
 
오늘의 말씀요약
선지자는 의로운 심판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간절히 구합니다.

백성을 위하시는 그분의 열성을 보면 악인이 부끄러워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모든 일을 이루시는 분입니다. 환난과 징벌 가운데서 부르짖음이 헛되어도,

하나님의 진노가 지나가면 죽은 자들이 살아날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자기 백성을 위하시는 주님의 열성 (26:8~15)
정직하고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은 그분의 구원과 의로운 심판을 사모하며 기다립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어두운 밤과 같은 환난의 때에 주님을 전심으로 간절히 구합니다.

주님이 세상을 심판하시면, 온 세상 사람들이 주님의 의를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악인들은 주님이 은총을 베풀어 주셔도 의의 길로 돌이키지 않고,

심판이 임박함도 깨닫지 못한 채 계속 불의를 행합니다.

하지만 심판을 통해 자기 백성을 위하시는 주님의 열성을 본다면 스스로 부끄러워할 것입니다.

때로 성도는 이스라엘이 그랬던 것처럼, 세상 사람들로부터 이방 신을 섬기도록 강요받으며 핍박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주님이 그 악한 세력과 우상을 멸하심으로써 그분의 백성에게 평강을 주십니다.

우리를 위해 모든 일을 이루시는 주님의 열심이 세상을 굴복시켜 그분의 나라로 만드십니다.
 
 - 하나님이 ‘우리’와 ‘악인’에게 어떤 일을 행하시나요? 공의로운 심판을 통해 하나님의 의를 배우게 하신다.
자기 백성을 위하시는 주님의 열성을 묵상할 때, 우리 공동체와 내 삶에서 무엇을 기대할 수 있나요?

우리가 연약하고 실수해서 넘어져도 그걸 통해 하나님의 의를 배워간다는 사실에 기대가 생긴다.

악인도 의인도 하는 행위는 비슷비슷하다.

중요한건 죄악으로 징계받고 심판 당할때 하나님의 의를 배우고 돌이키는거다.

절망과 어둠의 시대에 하나님의 의를 배우고 우리를 위한 그분의 열심을 소망삼자.

간절한 기도와 부활의 은혜 (26:16~21)
구원과 회복은 오직 주님께로부터 옵니다. 이방 땅에 포로로 끌려간 하나님 백성이 해산하는 듯한

고통을 겪으며, 거기서 벗어나고자 애썼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아무 소득 없는 헛된 몸부림일 뿐이었습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죄악의 사슬을 끊을 수도, 구원을 가져올 수도 없습니다.

우리의 소망은 죽음의 권세를 무력하게 하시는 생명의 주님께 있습니다.

주님의 부활 능력이 임하면 죽은 자들이 살아나고, 무너진 것들이 일어나는 기적을 경험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심판이 지나가기까지 주님을 앙모하며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는 성도가 환난 중에 할 수 있는 최상의 신앙 표현입니다.
 

 - 극심한 고통과 인간적인 수고 후에 얻은 것이 없을 때 무엇을 깨닫나요?

우리의 노력과 능력으로는 아무 죄도 고통과 어려움도 해결할 수 없다는 사실.
주님의 부활 능력이 임하도록 간구해야 할 영역은 어디인가요?

믿는자들의 생활현장에서 주님의 역사가 일어나야 한다.

하나님을 떠나서 자기 한계로 괴롭게 사는 이웃들.
 
오늘의 기도
죄의 종이 되어 죽음에 처한 저를 부활 능력과 사랑으로 살려 내신 주님!

저를 위한 주님의 열 심과 일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간절히 부르짖으나 응답이 없어 보일 때에도,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부활 역사가 주님을 통해서 일어날 것을 믿고 기도의 끈을 놓지 않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