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영혼의 공간 (Stephen.)
  • 영혼의 공간 (Stephen.)
  • 영혼의 공간 (Stephen.)
≡ Bible QT 구약권/느헤미야 (느)

(6) 주님만 바라보는 자는 주님의 해결을 받습니다 (느4:1~14)

by Stephen. 2016. 10. 31.

 


주님만 바라보는 자는 주님의 해결을 받습니다 (느헤미야 4:1~14)


1 산발랏이 우리가 성을 건축한다 함을 듣고 크게 분노하여 유다 사람들을 비웃으며
2 자기 형제들과 사마리아 군대 앞에서 일러 말하되 이 미약한 유다 사람들이 하는 일이 무엇인가,

스스로 견고하게 하려는가, 제사를 드리려는가, 하루에 일을 마치려는가

불탄 돌을 흙무더기에서 다시 일으키려는가 하고
3 암몬 사람 도비야는 곁에 있다가 이르되 그들이 건축하는 돌 성벽은 여우가 올라가도 곧 무너지리라 하더라
4 우리 하나님이여 들으시옵소서 우리가 업신여김을 당하나이다 원하건대

그들이 욕하는 것을 자기들의 머리에 돌리사 노략거리가 되어 이방에 사로잡히게 하시고
5 주 앞에서 그들의 악을 덮어 두지 마시며 그들의 죄를 도말하지 마옵소서 그들이 건축하는 자 앞에서

주를 노하시게 하였음이니이다 하고
6 이에 우리가 성을 건축하여 전부가 연결되고 높이가 절반에 이르렀으니

이는 백성이 마음 들여 일을 하였음이니라
7 산발랏과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들과 암몬 사람들과 아스돗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이 중수되어

그 허물어진 틈이 메꾸어져 간다 함을 듣고 심히 분노하여
8 다 함께 꾀하기를 예루살렘으로 가서 치고 그 곳을 요란하게 하자 하기로
9 우리가 우리 하나님께 기도하며 그들로 말미암아 파수꾼을 두어 주야로 방비하는데
10 유다 사람들은 이르기를 흙무더기가 아직도 많거늘 짐을 나르는 자의 힘이 다 빠졌으니

우리가 성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하고
11 우리의 원수들은 이르기를 그들이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가 그들 가운데

달려들어 가서 살륙하여 역사를 그치게 하리라 하고
12 그 원수들의 근처에 거주하는 유다 사람들도 그 각처에서 와서 열 번이나 우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우리에게로 와야 하리라 하기로
13 내가 성벽 뒤의 낮고 넓은 곳에 백성이 그들의 종족을 따라 칼과 창과 활을 가지고 서 있게 하고
14 내가 돌아본 후에 일어나서 귀족들과 민장들과 남은 백성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를 기억하고

너희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 하였느니라

 

도말(5절) ‘도말하다’의 원어는 ‘씻다’, ‘지우다’, ‘제거하다’라는 뜻이다. 완전히 없애는 것을 말한다.

* 민장(14절) 백성의 지도자다. 표준새번역은 ‘관리’로 옮겼다.

 

오늘의 말씀요약  

산발랏이 성 재건 소식에 분노하며 비웃자 느헤미야는 하나님께 그들의 죄악을

덮어 두지 마시라고 기도합니다. 산발랏과 도비야 및 아라비아, 암몬, 아스돗 사람들이 예루살렘을

치기로 하자, 유다 사람들은 기도하며 파수꾼을 두어 주야로 방비하고 칼과 창과 활을 듭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방해자들의 비난과 조롱(4:1~6) 

사람들이 하나님 뜻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가는 것을 사탄은 매우 싫어합니다.

사탄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그 일을 방해할 때 성도는 가장 먼저 기도의 자리로 가야 합니다.

산발랏과 도비야가 하나님의 일을 비난하고 조롱하자, 느헤미야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

자신의 마음을 토로합니다. 그는 원수들의 조롱과 비난을 들으시고 그들에게 보응하시기를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우리는 무고한 비난을 받아 억울하고 낙심될 때 사람에게 찾아가 호소하곤 합니다.

하지만 우리 마음을 쏟아 놓아야 할 곳은 오직 하나님 앞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는 기도로 사탄의 방해를 물리치고 하나님이 주시는 새 힘으로 무장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그분의 일을 지속하십니다.

- 묵상 질문: 성벽 재건을 비웃고 방해하는 산발랏과 도비야의 말을 듣고

느헤미야는 어떤 마음으로 기도했을까요? 

- 적용 질문: 주님이 맡기신 일을 감당하는데 방해 요인은 무엇이며, 그것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나요? 

 

현명한 위기 대처(4:7~14)

악한 사람들이 하나님의 일을 방해할 때, 성도는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방해와 조롱에도 백성이 마음을 들여 성벽을 중수해 가자 더 많은 대적자가 결탁해서

공격적으로 위협을 가해 옵니다. 백성은 계속된 사역으로 심신이 지친 데다가,

더 거세어진 대적자들의 위협으로 두려움에 빠졌습니다. 이런 상황을 직시한 느헤미야는

대적자들의 공격에 대비해 성벽 보안과 경계를 철저히 하고, 백성에게 대적자들보다

하나님을 더 두려워하라고 믿음의 권면을 합니다. 두려움은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도록

우리의 마음과 눈을 가립니다. 눈앞에 있는 문제와 현실에 겁먹지 마십시오.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싸우시고 반드시 승리를 주십니다.

- 묵상 질문: 대적이 거세게 위협해 오자 유다 백성의 마음은 어떠했나요?

- 적용 질문: 나와 공동체가 진정으로 두려워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일을 위해 마음을 모으고 마음을 쏟을 때 원수의 방해가 시작됨을 깨닫습니다.

저와 공동체가 거세게 밀려오는 공격에도 두려워하거나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하나님과 함께 나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