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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ble QT 구약권/역대상 (대상)

(38) 섬김에 합당한 능력과 통찰력을 갖춘 일꾼들 (대상26:1~19)

by Stephen. 2016. 8. 2.



섬김에 합당한 능력과 통찰력을 갖춘 일꾼들 (역대상26:1~19)


1 고라 사람들의 문지기 반들은 이러하니라 아삽의 가문 중 고레의 아들 므셀레먀라
2 므셀레먀의 아들들인 맏아들 스가랴와 둘째 여디야엘과 셋째 스바댜와 넷째 야드니엘과
3 다섯째 엘람과 여섯째 여호하난과 일곱째 엘여호에내이며
4 오벧에돔의 아들들은 맏아들 스마야와 둘째 여호사밧과 셋째 요아와 넷째 사갈과 다섯째 느다넬과
5 여섯째 암미엘과 일곱째 잇사갈과 여덟째 브울래대이니 이는 하나님이 오벧에돔에게 복을 주셨음이라
6 그의 아들 스마야도 두어 아들을 낳았으니 그들의 조상의 가문을 다스리는 자요 큰 용사라
7 스마야의 아들들은 오드니와 르바엘과 오벳과 엘사밧이며 엘사밧의 형제 엘리후와 스마갸는 능력이 있는 자이니
8 이는 다 오벧에돔의 자손이라 그들과 그의 아들들과 그의 형제들은 다 능력이 있어 그 직무를 잘하는 자이니

오벧에돔에게서 난 자가 육십이 명이며
9 또 므셀레먀의 아들과 형제 열여덟 명은 능력이 있는 자라
10 므라리 자손 중 호사에게도 아들들이 있으니 그의 장자는 시므리라 시므리는 본래 맏아들이 아니나

그의 아버지가 장자로 삼았고
11 둘째는 힐기야요 셋째는 드발리야요 넷째는 스가랴이니 호사의 아들들과 형제들이 열세 명이더라
12 이상은 다 문지기의 반장으로서 그 형제처럼 직임을 얻어 여호와의 성전에서 섬기는 자들이라
13 각 문을 지키기 위하여 그의 조상의 가문을 따라 대소를 막론하고 다 제비 뽑혔으니
14 셀레먀는 동쪽을 뽑았고 그의 아들 스가랴는 명철한 모사라 모사를 위하여 제비 뽑으니 북쪽을 뽑았고
15 오벧에돔은 남쪽을 뽑았고 그의 아들들은 곳간에 뽑혔으며
16 숩빔과 호사는 서쪽을 뽑아 큰길로 통한 살래겟 문 곁에 있어 서로 대하여 파수하였으니
17 동쪽 문에 레위 사람이 여섯이요 북쪽 문에 매일 네 사람이요 남쪽 문에 매일 네 사람이요 곳간에는 둘씩이며
18 서쪽 뜰에 있는 큰길에 네 사람 그리고 뜰에 두 사람이라
19 고라와 므라리 자손의 문지기의 직책은 이러하였더라

 

 * 모사(14절) 왕을 보좌하고 지혜로운 말을 해 주는 사람이다.

 

오늘의 말씀요약

다윗은 고라와 므라리 자손들을 성전 문지기로 세웁니다. 그중 오벧에돔의 자손은 다 능력이 있어 직무를 잘합니다.

이들도 똑같이 제비를 뽑아 매일 동쪽 문에 여섯 사람, 북쪽 문에 네 사람, 남쪽 문에 네 사람, 곳간에 두 사람,

서쪽 뜰에 있는 큰길에 네 사람, 뜰에 두 사람씩 지킵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성전 문지기로 세워진 사람들 (26:1~12)
성도는 자신의 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본문에는 고라와 므라리 자손 중에서 성전 문지기로 뽑힌 사람들의 명단이 나옵니다.

‘능력이 있어 그 직무를 잘하는 자’(8절)란 문지기로 섬기기 위한 역량이 충분한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문지기로 세워진 사람들 중에는 하나님께 복을 받은 오벧에돔(5절)의 자손이 포함됩니다.

한편 므라리 자손 중에서 시므리는 본래 맏아들이 아닌데도 아버지가 장자로 삼을 만큼 믿음직한 사람입니다.

인간적인 시각으로 보면, 문지기의 직무는 그리 귀하게 보이지 않는 시시한 일처럼 생각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정한 자들의 성전 출입을 통제함으로 성전의 거룩함을 지키는 중요한 직무입니다.

하나님의 공동체에서 중요하지 않은 역할은 없습니다 

 - 성전 문지기로 세워진 사람들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내게 맡겨진 직무를 잘 감당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능력을 갖추고 활용해야 할까요?


제비뽑기로 정한 위치 (26:13~19)
하나님 일에서 장소보다 중요한 것은 섬기는 자의 태도입니다.

문지기들이 섬길 위치는 제비뽑기를 통해 공정하게 정했습니다.

문지기들도 동서남북 중에서 좋아하는 방향이나 지키고 싶은 문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제비뽑기로 각자 지킬 곳을 할당받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이 자신을 어디에 세우시든

그곳을 힘써 지키는 충성된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문지기 중에서 스가랴는 ‘명철한 모사’(14절)로 불렸습니다.

직무를 감당하면서 맞닥뜨릴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대해 뛰어난 분별력과 판단력으로 조언하거나

상담해 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 일은 명철한 모사로, 성령의 지혜로 섬길 때 큰 열매를 맺습니다.

 - 성전 문을 지키는 일을 감당할 때에 ‘명철한 모사’는 왜 필요할까요?

우리 공동체에는 하나님이 부어 주신 지혜로 현명하게 조언해 주는 사람이 있나요?

 

오늘의 기도

교회와 사회에서 주어진 직무를 잘 감당하기 위한 능력과 명철을 구합니다.

주님이 부어 주신 지혜와 힘을 바르게 사용해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외진 곳에 문지기로 서 있을지라도 그 자리를 예배와 사명의 현장으로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섬기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