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영혼의 공간 (Stephen.)
  • 영혼의 공간 (Stephen.)
  • 영혼의 공간 (Stephen.)
≡ Bible QT 구약권/열왕기하 (왕하)

(53) 말씀 앞에 정직히 행하며 마음을 찢는 사람 (왕하22:1~11)

by Stephen. 2016. 6. 19.

 


말씀 앞에 정직히 행하며 마음을 찢는 사람 (열왕기하 22:1~11)

 

1 요시야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팔 세라 예루살렘에서 삼십일 년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여디다요 보스갓 아다야의 딸이더라
2 요시야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 그의 조상 다윗의 모든 길로 행하고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였더라
3 요시야 왕 열여덟째 해에 왕이 므술람의 손자 아살리야의 아들 서기관 사반을 여호와의 성전에 보내며 이르되
4 너는 대제사장 힐기야에게 올라가서 백성이 여호와의 성전에 드린 은 곧 문 지킨 자가 수납한 은을 계산하여
5 여호와의 성전을 맡은 감독자의 손에 넘겨 그들이 여호와의 성전에 있는 작업자에게 주어

성전에 부서진 것을 수리하게 하되
6 곧 목수와 건축자와 미장이에게 주게 하고 또 재목과 다듬은 돌을 사서 그 성전을 수리하게 하라
7 그러나 그들의 손에 맡긴 은을 회계하지 말지니 이는 그들이 진실하게 행함이니라
8 대제사장 힐기야가 서기관 사반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하였노라 하고

힐기야가 그 책을 사반에게 주니 사반이 읽으니라
9 서기관 사반이 왕에게 돌아가서 보고하여 이르되 왕의 신복들이 성전에서 찾아낸 돈을 쏟아

여호와의 성전을 맡은 감독자의 손에 맡겼나이다 하고
10 또 서기관 사반이 왕에게 말하여 이르되 제사장 힐기야가 내게 책을 주더이다 하고 사반이 왕의 앞에서 읽으매
11 왕이 율법책의 말을 듣자 곧 그의 옷을 찢으니라

 

늘의 말씀요약

요시야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고 다윗의 모든 길로 행합니다.

그는 서기관 사반을 대제사장 힐기야에게 보내 성전 수리 비용을 작업자에게 주고 성전을 수리하게 합니다.

힐기야가 발견한 율법책을 사반이 가져와 읽으니 요시야가 듣고 자기 옷을 찢습니다.

 

늘의 말씀해설

성전을 수리하는 요시야(22:1~7)

무너진 신앙을 회복하려면 예배를 회복해야 합니다. 8세라는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른 요시야는

치우침 없이 신앙의 정도(正道)를 걸은 왕으로 평가받습니다. 26세 때 종교 개혁의 일환으로 성전을 수리했는데,

이는 하나님께 대한 헌신을 표현하고 유다 백성의 신앙을 회복시키기 위한 일이었습니다.

이때 성전 수리를 감독하는 사람들이 정직하고 신실했기에 재정 감사가 따로 필요 없었습니다.

아마도 요시야가 하나님 앞에 정직히 행하는 본을 보이며 그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을 것입니다.

성경은 요시야가 어렸을 때부터 다윗의 하나님을 찾았다고 기록합니다(대하 34:3). 요시야의 종교 개혁은

어느 날 갑자기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오랜 준비의 산물입니다.

위대한 신앙은 결코 하루아침에 완성되지 않습니다.

1년, 아니 하루라도 더 빨리 하나님께 헌신하며 예배를 회복하는 것이 축복이요 은혜입니다.

- 묵상 질문: 요시야의 신앙은 어떠했나요?

- 적용 질문: 하나님께 집중하며 예배 중심의 신앙으로 나아가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율법책을 발견함(22:8~11)

하나님 말씀은 우리를 변화시키는 힘입니다. 서기관 사반은 대제사장 힐기야가 성전에서 발견한 율법책을 받아

요시야에게 읽어 줍니다. 그 말씀을 듣고 요시야가 즉시 옷을 찢으며 회개하는 태도를 취한 것으로 볼 때,

이는 모세 오경 중에서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기록된 부분일 것이라고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은 어떤 검보다도 예리해서, 그 말씀을 듣는 우리의 영혼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합니다(히 4:12).

하나님 말씀은 우리를 회개하게 하며 구원으로 인도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또한 우리를 영적으로 성숙하게 하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합니다.

- 묵상 질문: 요시야가 율법책에 기록된 말씀을 듣자마자 옷을 찢었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 적용 질문: 하나님 말씀을 통해 회개하게 된 경험을 주위 사람들에게 나누어 보세요.

 

늘의 기도

오늘도 말씀을 들려주시고, 그 말씀에 마음을 찢게 하시며,

저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장하게 하심이 얼마나 큰 복인지요.

제 평생에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하고 사랑함으로, 그 말씀이 제 입술과 삶의 열매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