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말씀의 길로 행하면 하나님을 닮습니다 (시18:20~30)

 

     말씀의 길로 행하면 하나님을 닮습니다 (시편 18:20~30)                      

20 여호와께서 내 의를 따라 상 주시며 내 손의 깨끗함을 따라 내게 갚으셨으니
21 이는 내가 여호와의 도를 지키고 악하게 내 하나님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며
22 그의 모든 규례가 내 앞에 있고 내게서 그의 율례를 버리지 아니하였음이로다
23 또한 나는 그의 앞에 완전하여 나의 죄악에서 스스로 자신을 지켰나니
24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내 의를 따라 갚으시되 그의 목전에서 내 손이 깨끗한 만큼 내게 갚으셨도다
25 자비로운 자에게는 주의 자비로우심을 나타내시며 완전한 자에게는 주의 완전하심을 보이시며
26 깨끗한 자에게는 주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며 사악한 자에게는 주의 거스르심을 보이시리니
27 주께서 곤고한 백성은 구원하시고 교만한 눈은 낮추시리이다
28 주께서 나의 등불을 켜심이여 여호와 내 하나님이 내 흑암을 밝히시리이다
29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군을 향해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넘나이다
30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순수하니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모든 자의 방패시로다

 

오늘의 말씀요약  

시편 기자는 주님이 여호와의 도를 지킨 자신의 의를 따라 갚으시되 깨끗한 만큼 갚아 주심을 고백합니다.

주님은 자비로운 자에게는 자비로우심을, 사악한 자에게는 거스르심을 보이십니다.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순수하니 주님은 그분께 피하는 자의 방패십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깨끗한 삶의 비결(18:20~24) 

하나님은 마음의 중심을 보십니다. 이 세상에 실수하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윗 또한 아무 흠 없이 깨끗했던 사람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의 위대한 점은 잘못했을 때마다

하나님께 나아가 몸부림치며 회개하고 깨끗한 삶을 이어 가고자 힘썼다는 것입니다.

또한 그는 대적의 핍박과 학대 속에서도 하나님 말씀을 지키고자 애썼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자신의 깨끗함을 따라 되갚아 주셨다고 고백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죄로부터 완전히 자유롭지 못합니다. 또한 우리에게는 선을 행할 능력이 없습니다.

그러나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할 때 의로운 삶은 따라옵니다.

작은 실수가 큰 실패로 이어지지 않는 비결은 말씀을 지키고 그 길로만 행하는 것입니다. 

- 묵상 질문: 다윗이 자신의 의, 깨끗함, 완전함을 주장하는 궁극적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애매하고 불의한 고통을 당할 때 내가 붙들고 나갈 하나님 말씀은 무엇인가요?

 

하나님 성품을 소유하는 비결(18:25~30)

하나님은 각 사람이 보이는 품성에 따라 은혜를 베푸십니다. 사람들 을 ‘자비함, 완전함(한결같음),

깨끗함’으로 대하면 하나님도 그 사람에게 되갚아 주십니다.

이러한 사실은, 사람들이 사는 모습과 태도에 따라 하나님이 응답하신다는 사실을 알려 줍니다.

사악한 자는 자기가 행한 대로 똑같이 받게 하시고, 교만한 눈은 낮추십니다.

한편 흑암 가운데 있더라도 ‘자비함, 완전함, 깨끗함’으로 행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구원의 빛을 비추시며

적진의 담까지도 뛰어넘게 하십니다. 완전하고 순수한 하나님 말씀을 지켜 행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성품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위기 때에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겸손히 말씀 앞에 엎드리는 사람은 방패로 호위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합니다.

- 묵상 질문: 하나님은 각 사람의 성품에 따라 어떻게 은혜를 내리시나요? 

- 적용 질문: ‘자비함, 완전함(한결같음), 깨끗함’으로 대하며 하나님 앞으로 인도할 이웃은 누구인가요?

 

오늘의 기도  

제 힘으로 선한 사람이 될 수 있다며 애쓰고 살아도 저는 불완전하고 죄성을 가진 인간에 불과합니다.

교만한 눈을 버리고 주님 앞에 겸손하게 하소서.

날마다 말씀 앞에 저를 세우고 완전하신 주님을 본받으며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