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 하나님 약속을 이어 가는 의로운 여인 (창38:24~30)

 

하나님 약속을 이어 가는 의로운 여인 (창세기38:24~30)

 

24 석 달쯤 후에 어떤 사람이 유다에게 일러 말하되 네 며느리 다말이 행음하였고 그 행음함으로 말미암아

임신하였느니라 유다가 이르되 그를 끌어내어 불사르라
25 여인이 끌려 나갈 때에 사람을 보내어 시아버지에게 이르되 이 물건 임자로 말미암아 임신하였나이다

청하건대 보소서 이 도장과 그 끈과 지팡이가 누구의 것이니이까 한지라
26 유다가 그것들을 알아보고 이르되 그는 나보다 옳도다 내가 그를 내 아들 셀라에게

주지 아니하였음이로다 하고 다시는 그를 가까이하지 아니하였더라
27 해산할 때에 보니 쌍태라
28 해산할 때에 손이 나오는지라 산파가 이르되 이는 먼저 나온 자라 하고 홍색 실을 가져다가 그 손에 매었더니
29 그 손을 도로 들이며 그의 아우가 나오는지라 산파가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터뜨리고 나오느냐

하였으므로 그 이름을 베레스라 불렀고
30 그의 형 곧 손에 홍색 실 있는 자가 뒤에 나오니 그의 이름을 세라라 불렀더라

 

* 쌍태(27절) 쌍둥이

* 베레스(29절) ‘터뜨림’이라는 뜻

 

오늘의 말씀요약 

석 달 후 다말의 임신이 알려지자 유다는 다말이 행음한 줄 알고 끌어내 불사르라 합니다.

다말이 도장과 끈과 지팡이를 보내자 임신하게 한 자가 자신임을 알고 다말이 자신보다 옳다고 인정합니다.

다말은 쌍둥이를 낳는데, 동생인 베레스가 형 세라보다 먼저 나옵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인간의 악한 계획은 끈질깁니다. 르우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형제들은 호시탐탐 요셉을 죽이려 듭니다. 요

셉은 이스마엘 사람들이 다가올 때 다시 위기를 맞습니다. 이스마엘 사람들은 가나안과 애굽을 오가며

장사하는 상인들입니다. 죄의식을 느낀 유다는 요셉을 죽이는 대신 그들에게 노예로 팔자고 제안합니다.

은 20은 고대 중동 사회에서 5-20세 사이의 남자 노예를 살 수 있는 값입니다. 결국 요셉은 하루아침에

노예로 전락하고 맙니다. 요셉을 이렇게 만든 사람들은 다름 아닌 그의 혈육입니다.

이스마엘 사람들도 사실은 야곱의 조부 아브라함의 후손입니다. 이스마엘 사람들이나 친형제들 모두 요셉의 꿈

 

- 묵상 질문: 유다가 다말을 향해 “그는 나보다 옳도다”라고 말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 적용 질문: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기 위해 열정을 가지고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